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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28 요한일서 2:6
  2. 2009.09.28 요한일서 2:5
2009. 9. 28. 13:48 카테고리 없음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개역개정)


하나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예수님이 이 땅 가운데 사시면서 보여주신대로 살아야 합니다.(sk 번역)
여기서 sk 번역은 제가 쉽게 번역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 가운데 완전한 인간으로 사셨습니다. 예수님을 닮을 수 있습니까? 네 닮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처럼 살 수 있습니까? 네 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처럼 산다는 말은 무엇입니까?
여기선 문맥을 잘 봐야 합니다. 앞에서는 계속 말씀을 지키면서 살아라, 계명을 지키면서 살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에 하나님 안에 산다고 하는 사람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처럼 살아라, 즉 예수님이 이 땅 가운데 사시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사신 것처럼 말씀을 지키려고 노력하며 살아라라는 의미와 같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교제하기를 즐거워하셨습니다. 제자들을 선택하시기 전에도 기도하시며 하나님의 뜻대로 제자들을 선택하셨습니다. 모든 일의 결정 전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것을 그대로 실천하시며 사셨던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무슨 계명을 따라 사셨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이 보여주신 모든 계명의 근본 정신인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라는 핵심 계명을 지키고 사셨습니다. 그것이 기준이 되었습니다.

저는 살면서 내가 무엇을 하기 전에 하나님 뜻을 구하는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예수님처럼 항상 하나님 뜻에 귀를 기울이며 그것을 지키려고 사는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삶에 있어서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기도하면서 물으면서 나아가야 하는데, 삶이 이끄는 대로 그냥 흘러가는 사람은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연어처럼 물을 거슬러 가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살아 있는 하나님의 사람은 잘못된 모습을 거스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모습을 많이 발견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있어서는 단연히 No라고 말할 수 있는 믿음,
그리고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는데 있어서는 Yes라고 말할 수 있는 믿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의 근본에 하나님 사랑을 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posted by with holynfire
2009. 9. 28. 13:34 카테고리 없음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개역개정)



종종 사람들을 만날 때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많이 해 줍니다. 이런 것은 신앙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돼. 이렇게 하면 좋아. 그런데 나중에 그 사람을 만나면 반응들이 다양합니다. 저와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을 잊어버린 사람, 생각도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그것을 마음에 새기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설교를 들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설교를 듣고서 감동을 받았는데, 집에 오면서 다 잊어버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메모를 해 놓고 계속 떠올리면서 적용해 보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살면서 부흥회도 많이 가고, 사경회도 많이 참석했습니다. 수련회에도 많이 따라다녔습니다. 그 때마다 부으시는 은혜가 있었는데 생각나는 게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내 마음의 밭의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음에 정말로 하나님을 알고 싶어하는 생각이 있는 사람은 어떻게서든지 붙잡으려고 하고 실천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좋은 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그 안에 온전하게 전달이 되어 열매를 맺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생각을 해 봐야겠습니다. 나의 삶에 열매가 있는가?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가? 그저 단순히 지식적으로 아는데에만 머물지 않고 내 삶 가운데 풍성함으로 나타나는가?

그런 삶을 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그것은 재미있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실천하는 것입니다.
믿음에 대해서도 두 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알기 위해서 믿는다. 믿으면 알게 된다. 이 두가지가 다른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신학적인 논란이 있어왔습니다.
그러나, 두 가지는 하나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사회적인 약자를 위해 변호한 계기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자기가 노동자들의 변호를 맡으면서 그들이 얼마나 힘든 삶을 살고 있는지 깨닫게 되고 삶의 방향성이 바뀌었다고 적어 놓은 글을 보았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 중에 직접 비참한 현실을 보고 나서 생각이 바뀐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는 그 반대도 존재합니다.
두 가지는 실제적으로 분리되지 않습니다.

결국, 우리가 적용 가능한 것을 찾자면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실천해 볼 때 하나님의 풍성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는 하나님의 사랑을 더 알게 될 때 그 뜻을 알게 될 때 실천할 수 있습니다.

어느 것이 더 나에게 필요할까요?
후자가 잘 안된다면 전자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히 이루어 결실을 맺는 것을 체험해 보면 될 것입니다.

posted by with holynfire